목포가 고향이지만
목포 해상케이블카를 타기까지 몇년이 걸렸다
왜 자기 고향 관광지는 가기 싫은걸까 ㅎㅎ
“목포 해상케이블카”
북항 승강장에 주차를 해놓고 표를 샀다
나는 목포 시민이라서 할인 받을 수 있었다
사실 케이블카를 타고 싶었다기 보다는
유명한 전망대 카페가 가보고 싶었당 ㅎㅎ
유달산 승강장 한번 하차해서 한바퀴 둘러 보고
우리는 곧바로 고하고 승강장으로 갔다
승강장에서 하차 후 험난한 길이 이어져있었다
계단 한 칸 오를때 마다
수명이 길어진다는데…
우리는 너무 힘들어서 84층까지 오르고
옆으로 빠져서 등산로(?)로 갔다
10-20분 정도 걸어다니 카페가 …
와 사진으로 보니까
날씨도 너무 좋아보이고 예쁘다
(아이폰 13 짱 👍🏻)
하지만 현실은 너무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웠다 ㅠㅠ
카페에서 음료를 마실려고 했지만
단수가 되었다고 하셔서 마실 수 없었고 …
결국 2200원 짜리 아이스크림을 두 개 들고
위로 올라갔다
그러나 그것은 나의 실수
너무 추워서 얼어 죽을뻔 ㅠㅠ
위 층도 카페인줄 알았으나 단지 전망대였다
그래도 무조건 끝까지 올라가자는 남자친구 덕분에
좋은 경치 구경 했다
( 안올라갔으면 후회할뻔ㅎㅎ)
당신 아름다워라 🥂
카페 방문를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
“ 카페 모퉁이”
한 때 내 최애 카페 ㅎㅎ 귀여운 고양이들이 있다
이 곳은 고양이 카페이지만
고양이를 함부러 만질 수 없다
유기묘들을 보살펴주고 분양 보내는 곳이라고 한다
코로나로 인한 고양이 안전 수칙에 관해
주의사항을 듣고 우리은 2층으로 올라갔다
나는 오레오 남자친구는 플레인 요거트
이야기하면서 놀다가
이팔청춘을 한 번도 가보지 못한
남자친구를 위해 평화광장으로 출발
“ 목포 이팔청춘”
오돌뼈 + 주먹밥
매운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우리는
엄청 매워했다
그리고 이곳은 월 ~목 8시 30분 이전에 가면
안주 하나를 무료로 준다
육회를 서비스로 받았다
맛있게 뇸뇸하고
2차로 뉴욕바로 갔다
ㅎㅎ 술취하고 싶은 마음에
가장 도수 높은 칵테일 주문했더니
머리가 빙글빙글
집 가는 길에 라면이랑 과자사들고 가서 3차~!!
다음날 일어나기 너무 힘들었다
마지막으로
이것은 내가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만들어준
❤️초콜릿 ❤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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